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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주택정비사업 신흥 강자로 떠올라

조인스랜드 | 기사입력 : 2019-05-08 11:27:00 프린트
현대엔지니어링이 주택사업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5년간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 3만4000여가구를 공급했고,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2014년 처음  ;‘TOP 10’에 진입한 이후 지난해  ;6위로 급상승했다. 특히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재건축ㆍ재개발 등 정비사업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주택협회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총 3만4202가구(단순도급, 자체, 조합)를 공급했다. 특히 지난해 재건축ㆍ재개발 수주실적 7위에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총 수주금액은 9084억원에 달한다.

정비사업의 사업주체는 조합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조합원들의 신뢰를 얻으며 시공사로 선정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는 ‘브랜드 파워’를 꼽을 수 있다.

부동산114가 발표한 2017년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브랜드가 아파트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이 92.8%에 달했고, 응답자의 약 80%는 ‘희망 브랜드나 시장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아파트 구입을 위해 추가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브랜드 가치가 높은 아파트의 경우 향후 가격 상승 가능성이 커 조합원 선호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브랜드 파워가 높은 단지의 경우 일반 분양가를 조금 더 높게 책정할 수 있어 조합원들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건설과 공유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그룹 주택 통합 브랜드 ‘힐스테이트’는 삼성물산 ‘래미안’과 함께 국내 아파트 브랜드 순위 1위 자리를 다투고 있다.  ;‘브랜드스탁’이 발표하는 아파트 브랜드 순위에서 2016년엔 래미안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탄탄한 재무구조도 빼놓을 수 없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신용등급은 5년 연속 업계 최고 수준인 ‘AA-’ 등급이다. 이 같은 우수한 신용등급은 ; ;주택도시 보증공사(HUG)의 대출보증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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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이 낮은 시공사의 경우 조합이 금융기관에 이주비 및 사업비 대출을 요청할 때 금융기관은 HUG 보증서를 추가로 요구한다. 이때 보증수수료가 발생한다. ; 이 ;수수료는 조합원들이 부담해야 한다.

하지만 신용등급 AA-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사라면 수십억원에 달하는 이주비 보증수수료와 사업비 보증수수료는 모두 발생하지 않는다. 현대엔지니어링 단독 시공중인 ‘울산 야음주공’ 재건축 현장은 회사의 신용 보증만으로 수십억의 보증수수료 사업비를 절감했다.

신용등급에 따라 사업비 및 이주비 대출 금리도 차이를 보인다. 농협은행 중심의 대주단을 구성해 사업비 7000억원을 조달한 서울시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1만1000가구, 공사비 2조6000억원, 4개 건설사 공동시공)의 경우 최고 신용등급 시공사(현대건설AA-)와 최저 신용등급(대우건설 A-) 건설사 간 금리차이는 1.5%에 달했다.

조합이 사업비와 이주비 1000억원을 5년간 빌릴 경우 건설사 신용등급에 따른 HUG의 이주비와 사업비 보증률이 차등 적용돼 최대 60억원의 보증수수료가 발생한다. AA-(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 시공사가 전체 시공을 맡을 경우 내지 않아도 될 돈이다.

[[현금성 자산 2조1000억원으로 ;이주비 직접 대여…빠른 사업추진 이끌어]]

시공사 자체 자금으로 조합원들에게 추가이주비를 직접 대여할 수 있다는 점도 현대엔지니어링의 강점이다. 현대엔지니어링과 대림산업이 공동 사업자로 선정된 ‘문정136 재건축 현장’에서는 ; 대림산업과 공동시공임인데도 ;현대엔지니어링만 추가이주비 20% 직접 대여를 제안했고 조합과 계약서 날인을 순조롭게 마쳤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약 2조 1000억원의 현금성 자산(순 차입금)을 확보하고 있다. ;순 차입금은 현금, 예금, 주식 등 금융자산에서 1년 이내 상환해야 하는 부채를 공제한 것이다.

추가 이주비와 관련해 대다수 시공사들은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거나 은행 대출 금리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는데 그친다. 자체자금으로 직접 이주비를 대여하는 현대엔지니어링에 대한 조합원들의 선호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한 대형건설사 도시정비사업 담당 임원은 “시공사의 탄탄한 재무구조는 정비사업의 걸림돌인 이주비 문제와 막대한 청산자금 문제 등을 해결하고 전폭적인 조합지원을 통해 사업을 빨리 진행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공사의 재정적 안정성이 빠른 사업추진으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지부진했던 재개발ㆍ재건축 현장의 시공사로 선정된 이후 단기간 사업을 정상화시킨 사례가 많다.

신림강남아파트 재건축의 경우  ;‘금호건설→남광토건→SK건설’로 시공사가 있따라 교체돼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지만 2017년 10월 현대엔지니어링이 네 번째 시공사로 선정된 이후 5개월 만인 2018년 3월 관리처분인가를 획득했고, 이달 ;5월 착공 예정이다. ;

2017년 9월 수주한 신반포22차 재건축의 경우 이듬해 4월에,  ;2018년 5월 수주한 문정136 재건축은 올해 4월 각각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주택시장에서 꾸준한 공급으로 ‘힐스테이트’ 브랜드 파워를 극대화시키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의 강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라며 “특히 많은 ;정비사업 현장에서 조합원들에게 쌓은 신뢰는 올해 이어질 시공사 선정전에서 성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본 보도자료는 조인스랜드 에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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